핸드폰 기본 카메라로는 정말 발색잡기가 어려웠던... 그만큼 실물의 예쁨을 사진이 잡을 수가 없는... 그런 하이라이터네요. 파퍼와 필 구매했는데 파퍼는 샴페인골드, 필은 샴페인핑크색상 같아요. 화면 상에서는 펄 입자가 큰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손등과 손바닥에 발색해보니 펄만 도드러지게 튀는 거 없이 촤르르~하게 붙어요! 밀착력이 되게 좋고 소량으로도 발색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. 파퍼가 필보다 더 화려하고 펄이 도드라져요. 햇빛 비친 모래마냥 반짝거리고 필이 피부에 좀 더 밀착되어 쉬머한 느낌이 있네용. 근데 쿨톤을 위한 핑크라기보다는 미지근~웜한 느낌의 핑크같아요. 그래도 너무 예쁩니다! 필을 애교살에 발라주면 뽀용~하니 입체감을 만들어줘서 엄청 잘 쓰고 있어요. 두 제품 모두 아주 만족합니다!